블렌더보틀 레디안 트라이탄 리뷰 : 헬스장 텀블러 물통 추천

소개

크레아틴 가격 폭등으로 인해 원래 먹던 캡슐형 크레아틴을 파우더로 바꾸었고, 새벽운동 시 열량 보충을 위해 립톤 아이스티를 구매하여 둘을 같이 섞어 먹기 위하여 구매. 기존에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블렌더보틀을 사용 중이었으나 불편함을 느껴 레디안 트라이탄 제품으로 바꾸게 되었다. 
 

 

 

 

prostak 까지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었으나 큰 단점을 느낌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인 레디안 트라이탄

---

 

교체 이유

 
 
 
파우더를 섞기 용이한 블렌더보틀은 피트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러 가지를 타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800ml 이상 제품을 사는 것이 낫다. 기존에 사용하던 클래식 450ml 제품은 신타 6 두 스쿱만 넣어도 물을 넣었을 때 꽉 차고, 평소 일하면서 마시기에도 너무 자주 받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프로스택을 통해 여러 번 타먹는 방식으로 해소하려 했으나 이 또한 번거로웠으며 세척도 귀찮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코다 제품을 사려고 했으나, 이는 운동가방이나 출근가방에 넣어 다니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800ml~ 의 용량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프로스택이 호환되는 클래식 형태의 큰 용량으로 재구매하면 되지, 왜 레디안 트라이탄을 구매하였을까?
 

 

 

---

장점

마개의 안정성

 
 
 
손에 무언가를 들고 다니는 것을 엄청나게 싫어하는 나는, 어떻게든 가방 안에 넣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부피 자체는 비슷하지만 레디안이 좀 더 슬림하게 아래로 좁아지는 형태라 마지막에 대충 꾸겨넣기 좋은 형태뿐만 아니라, 이 screw 방식의 마개가 가장 큰 구매요인이었다. 클래식의 똑딱이 마개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면 쉽게 열리는 형태이다. 따라서 부피가 큰 운동용품들을 많이 넣어 다니는 가방에 넣었을 때 이동하며 열리기 쉬운 구조라는 것은 인지한 후로는 계속 손에 들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프로틴이 운동용품에 전부 적셔진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이러한 screw 방식의 마개의 최대 단점은 보틀과 마개를 연결하는 부위가 약하거나, 탄성이 심해서 먹을 때마다 거슬린다는 것인데 레디안 트라이탄은 이를 간단하게 해결하였다.

 

 

 
 

이 사진 한장으로 이해가 될 것이다

 
 
 
웬만한 충격으로는 부러지기 힘든 두께이며, 탄성 없이 갈고리 형태로 고정되어 음료를 마실 때 검지로 지지하면 거슬리는 일이 없다.

 

 

 
 

고무처리가 된 입구

레디안과 가장 다른 부분 중 하나

 
 
 
음료를 넣는 입구와 체결하는 뚜껑의 저 부위가 클래식은 플라스틱이지만, 레디안은 소프트한 실리콘 혹은 고무 처리가 되어있다. 내가 스테인리스 소재의 텀블러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무게가 무겁고 한 번만 떨어뜨려도 찍힘과 까짐이 심하기 때문인데, 블렌더보틀의 클래식도 그러하였다. 플라스틱 소재라 무게는 가볍지만 떨어뜨렸을 때에 가장 먼저 땅에 닿는 부위인 저곳에 찍힘이 매우 심하게 남는다. 보기 싫고, 만졌을 때 거친 느낌을 준다.

 

 

투명도

투명도의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

 
 
 
모든 물건을 블랙 또는 화이트로 맞추어야 하는 강박증이 있어 레디안 트라이탄도 블랙으로 선택하여 극단적인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다른 색상을 비교하였을 때 투명도의 차이가 심하다. 시안성이 좋지 않으면 물통에 물이 있는지 없는지, 파우더나 물이 어느 정도로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편하다. 
 

 

 

 

---

단점

고리의 부재

클래식 이용 시 가끔 백팩에 자리가 너무 없을 때 카라비너에 끼워서 다니긴 했으나 이것도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

한줄평

혹시나 헬스장 물병을 선택하기 위해 검색 중이었다면, 레디안 트라이탄이 좋은 선택지이다. 위의 장점들이 일상에서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블렌더보틀 제품 중에서는 가장 추천하는 제품이다.

 

 

 
 
 
 
최저가링크 :
https://link.coupang.com/a/bGWkG8

블랜더보틀 레디안 트라이탄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