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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전자제품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ECAM12.122.B : 디자인 이쁜 관리 편한 에스프레소 머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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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디자인이 아름답다




커피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사를 준비할 때 가장 깊게 생각했던 것이 커피머신이었다. 브레빌 등에서 나오는 직접 그라인딩을 한 후 커피포트로 내리는 수동 머신을 고려했으나, 분진이나 시간, 관리 등의 문제가 가정에서 즐기기에 부적합하다고 느껴서 드롱기의 ECAM12.122.B 를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 후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사용을 하였으나 조금의 불편함이나 불만족을 느낀 적이 없기 때문에 추천하는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디자인

드롱기 커피포트와 궁합이 좋다

 

 

 

딱 잘라 말해서, 필립스의 그것보다 훨씬 인테리어에 도움을 준다. 현재 드롱기의 검은색 커피포트와 같이 사용 중인데 둘의 궁합이 너무 좋고, 이외에 샤크 닌자, 브라운 등등의 요즘 유행하는 가전들이 전부 올 블랙 스타일로 나오기 때문에 같이 두었을 때 이질감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ECAM 의 시리즈 중 ECAM12.112.B 제품이 스테인리스 처리된 부품이 적어서 색깔이 조화롭다는 느낌이 든다. 스테인레스 처리가 필요 없는 부품들을 검은색 플라스틱 부품으로 대체하면서 저렴해진 가격은 덤이다. 

 

 

 

 

 

 


관리

물통을 비우고 채우는 것이 간편하다

 

 

 

관리도 엄청나게 편리하다. 물통은 전부 분리가 되며 내부를 깨끗이 씻을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삼다수 등의 석회 성분이 들어간 물을 넣으면 가끔 석회제거제를 이용해서 청소가 필요한데, 브리타 정수기를 이용하여 정수된 물을 넣으면 그럴 필요도 없다. 그 후 약 1년간 처음 개봉할 때를 제외하고 한 번도 석회를 청소하라는 알람이 뜨지 않았다.

 

 

 

 

 

 

추출기도 분리하기 쉽게 되어있다

 

 

 

그라인딩 된 커피가 맞닿으며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추출기에는 기름과 가루가 낄 수밖에 없어서 2개월에 1번은 청소가 필요한데, 이 추출기도 전원을 끄면 뽑을 수 있는 위치로 세팅된다. 간단히 빨간 버튼을 누르고 잡아뽑으면 분리가 되며, 따뜻한 물에 담가놓는 정도의 세척을 하라고 제조사에서 권장한다. 

 

 

 

 

 

 

작은 비닐봉지를 끼워두면 퍽 관리가 쉽다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처럼 추출 후 퍽이 나온다. 이 커피퍽은 처리할 때 가루가 날리고 귀찮은 경우가 있으므로 퍽이 버려지는 공간에 작은 비닐봉지를 씌워놓으면 나중에 비닐봉지만 빼서 처리하면 된다. 이 정도 외에는 특별히 관리하거나 청소할 필요가 없으며 원두만 채워주면 된다. 물론 캡슐 커피머신보다는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캡슐 커피머신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맛과 향의 에스프레소를 경험할 수 있고, 또 금액적으로도 상당히 가성비 차이가 난다. 

 

 

 

 

 

 


설정

물 온도는 거의 맥스에 둔다
입자 크기는 가장 가늘게 설정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기기 위해서는 우측의 롱커피 버튼을, 에스프레소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기 위해서는 좌측의 에스프레소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때 에스프레소 설정이 어렵다면 물 온도는 맥스에서 한 두칸 전, 입자크기는 제일 작게 설정하면 대부분의 원두에 잘 맞는다. 카푸치노는 즐겨 먹는 편이 아니어서 스팀 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쩌다 한 번은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메리트다. 또한 전원을 키고 끌 때에 자동으로 물을 데워 세척해 주기 때문에 항상 밑에 물받이용 그릇을 놔두는 걸 추천한다. 전원을 켜면 현재 물이 부족한지, 퍽이 다 찼는지, 청소가 필요한지 알려줘서 문제없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그라인딩 원두를 한 스쿱씩 넣는 것보다는 그냥 홀빈을 붓고 편하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귀찮기도 할뿐더러 덮개가 있어서 쉽게 향이 날라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페와 다름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정교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전자동 머신보다는 일정 가격 이상의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 머신을 따로 구매하는 게 나을 것 같다.

 

 

 

 

 

 


한줄평

현재 드롱기 커피포트와 함께 우리 집 싱크대 위를 세련되게 만들어준 1등 공신이다. 이태리 주방가전 브랜드답게 디자인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의 퀄리티, 세척 및 관리도 용이해서 자꾸 손이 가는 가전이다. 만약 커피머신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캡슐이나 수동 커피머신보다 전자동 커피머신을, 전자동 커피머신 중에서는 드롱기의 ECAM12.122.B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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