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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결혼 준비 A TO Z 1편 : 가전 혼수 마련하기 / 가성비 /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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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처음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막막하고 힘들다. 상견례부터 시작해서 식장 예약, 집 구하기, 가전, 가구 등등 머리 터지는 일뿐이다. 가이드라인을 찾고 싶어서 이리저리 웹서핑을 해보아도 애매모호한 말만 가득하다. 얼마 전 식을 올리는 과정 속에서 누군가가 정확한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나름대로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글로 남기고 싶어서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다. 한 명이라도 이 글들로 도움을 받고 ATP를 아끼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면 좋겠다.
 
 
 
먼저 나는 가장 일반적인 경로로, 가장 가성비 있게 모든 과정들을 준비하려고 애썼다. '일반적인 경로'를 예로 들자면, 식은 웨딩플래너, 가전 혼수는 브랜드 가전스토어, 매매는 부동산 중개업자, 인테리어는 턴키와 같은 방법들이다. 즉 셀프로 모든 것을 진행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많은 프로젝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그러한 고민과 노력에 쏟는 에너지에 비해 비용이 과하다고 여기지 않았다. 다만, 그런 일반적인 경로를 통해 가성비 있는 상품을 고르고자 했다. 럭셔리한 기능들, 그리고 인생에 한 번 뿐이라는 합리화에 유혹되지 않고 최대한 가성비를 따지려고 노력했다. 가성비를 따진다는 것이 무조건 저렴하고 기본적인 상품을 고른다는 것이 아니다. 지불하는 금액 대비 추가되는 기능이 나에게 얼마나 효용을 가져다주는지 따져보았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일정

가구는 한 브랜드에서 맞추기가 어렵고, 프로모션이 들쑥날쑥해서 일정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결국 가구 하나하나 배송이 오게 되고, 없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찾아봐도 된다. 그러나 가전은 너무 느긋하게 준비해서는 안 된다. 입주시점에서 약 1~2달은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을 권한다. 물론 스토어에 견적을 낼 때에는 '문의하는 시점에 해당하는 달'의 프로모션을 적용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2~3달이나 미리 계약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 '원하는 배송시점에 적용가능한 프로모션이 나오는 일정'을 문의하여, 당일 낸 견적으로 계약을 하였다. 그 후 잔금 지불 전 계약조건이 더 좋아져서 그 견적으로 바꿔서 진행하여 몇 십만 원 추가로 절약한 케이스다. 
 
 
 

입주시점에서 약 1~2달 여유 있게 준비
원하는 배송시점에 적용가능한 프로모션이 나오는 일정이 언제인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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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선정 / 매장 찾기

브랜드?

필자의 기준에 따르면 브랜드는 따질 것도 없이 삼성이다. 수십 년간 누적되어 온 기술발전 속에서 가전제품의 기능적 차이는 일반 가정에서 느끼기에 매우 미미하다. 비스포크로 혼수하고 땅을 치고 후회한다는 집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가격 차이는 적게는 10%, 많게는 30%까지 난다. 그리고 대부분 금액대별로 할인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가전제품을 1가지 브랜드로 통일하는 것이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다. 고민하기 싫고, 특별히 원하는 제품이 없다면 무조건 삼성으로 통일하자. 
 
 
 
또한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를 적용하기에는 대기업 이어야 한다. 중소기업 제품들을 사게 되면 기능적 차이는 못 느낄지라도 추후 A/S, 지점별 프로모션, 배송 등등의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필자가 혼수 배송받는 시점에 딱 위니아가 부도났다. 장기간 사용하고, 부피가 큰 제품 들인 만큼 대기업 제품으로 계약하자.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모델명을 전부 찾아서 다나와에 검색해서 주문하는 게 제일 저렴한 방식이 아닐까 하고 고민했었다. 하지만 실제로 삼성스토어에서 계약해 본 결과, 이런저런 상품권 / 캐시백을 포함했을 때 금액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고 배송 및 사전점검 일정을 매니저가 편의에 맞춰서 조율해 주는 것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또 백화점에서 계약하는 경우도 있는데, 필자가 견적을 문의하였을 때 백화점 모델은 프리미엄이라 모델명도 다르고, 이것저것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야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삼성스토어와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도 150만 원 이상 비쌌다. 따라서 두려워하지 말고 반드시 '삼성스토어'에서 준비하라. 
 
 
 

삼성으로 통일!
삼성스토어에서 계약하기 

 
 
 

매장 찾기?

삼성스토어에서 계약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매장선정이 중요하다. 매장선정은 다른 것 없이 오픈 예정 / 오픈 행사점에 견적을 내는 것이다. 또한 경산점 / 칠곡점 2군데가 성지로 유명하므로 추가로 문의해 보길 추천한다. 
 
 
 

삼성스토어 > 매장안내 > 오픈매장 안내

https://www.samsungstore.com/shop/openShop.sesc?menu=w406

매장안내 | SAMSUNG 삼성전자판매

01

www.samsungstore.com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거나, 삼성스토어 홈페이지에서 <매장안내> 탭의 <오픈매장 안내>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된다. 어차피 견적은 비대면 견적으로 가능하니 거리가 너무 멀다고 걱정하지 말고, 지점들을 1~3순위로 나누어 골라놓은 제품들만 비대면 견적문의하면 총 30분도 걸리지 않는다. 

  1. 오픈행사점
  2. 칠곡점 / 경산점
  3. 집이랑 가까운 매장

 
 
 

제품 선정

삼성 말고?

이제 어느 삼성스토어에 견적을 낼지 정했으니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만 정하면 80% 이상 끝난 것이다. 아이러니하지만 구매한 가전 중 삼성이 '아닌' 제품부터 서술하겠다. 즉 한국 대기업 제품들은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이것들만큼은 필자를 따라 사거나, 굳이 사지 않거나, 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고르라는 것이다. 사치스럽다고 여길 수 있지만 한국 대기업에서 따라잡지 못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샀을 때에 삶의 질이 엄청나게 높아지는 제품이라고 판단했으므로 이대로 구매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으니 구매력이 된다면 반드시 구매하길 바란다. (모델명 그대로!)

  • 로봇청소기 : 로보락 S8 pro ultra
  • 음식물 처리기 : 린클 프라임 
  • 드라이어 : 다이슨 에어랩
  • 커피머신 : 드롱기 ECAM 12.12 2.B

 
 
 

삼성에서는?

디스플레이 : M7 스마트 모니터 + 나무궁 스탠드 (멀티탭 선반)

둘 다 생업이 바쁘고 오락을 즐기는 성격이 아니라 과감히 티브이 없이 집안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품목 선택을 하였다. 벽걸이 OLED 티브이를 구매하게 되면 지출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식사할 때나 쉴 때 볼 디스플레이 가전으로 삼성 M7 43인치에 이동식 스탠드를 결합하여 사용 중이다. 

 
 
43인치가 생각보다 크고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침대에서 혹은 식사할 때 편하게 왔다 갔다 하며 사용 중이다. M7 자체가 스마트 모니터이기 때문에 넷플릭스, 인터넷 방송, 유튜브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내장되어 있어 주로 유튜브를 보는 우리 부부는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을 등록해 놓고 심심할 때마다 보거나 Essential 뮤직을 틀어놓고 각자 할 일을 한다. 아이를 낳게 되면 아예 처분해 버리고 티브이 없는 가정으로 지낼 생각이라, 추후 처분도 용이하여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예산의 한계가 있다면 티브이만 제거해도 큰 절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M7 모니터는 삼성스토어에서 같이 계약하거나, 여건이 안 된다면 자주 핫딜로 뜨니 '핫딜 알림' 앱에 키워드를 등록해 놓으면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스탠드는 나무궁 스탠드를 추천하고, 멀티탭 선반을 반드시 추가해야 길이가 긴 멀티탭과 원하는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다.
 
 
 

냉장고 : 800L 이상 + 아이스메이커

색상은 전부 다 코타화이트로 통일할 것을 추천한다. 색상별로 가격대가 달라지는데, 그나마 코타화이트가 무난하면서 가격대가 저렴하고 실제로 봤을 때도 싸구려 같지 않다. 괜히 나중에 인테리어에 맞춰서 패널 바꾸겠다고 몇십만 원 추가해서 패널변경형으로 구매해도 결국 깨끗한 화이트만 한 컬러보다 낫기 힘들다. 
 
 
 
냉툭튀가 보기 싫니 어쩌니 해도 가전은 무조건 크면 클수록 좋다. 특히 자가가 아닌 경우 키친핏을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현재 둘이서 875L 사용 중인데도 내부공간의 압박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꽉 찰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는 인테리어 할 때에 냉장고에 맞춰서 냉장고장을 10cm 정도 더 길게 냈더니 이쁘게 잘 맞았다. 살다 보면 냉장고의 용량은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느낀다. 반드시 800L 이상을 고르자. 
 
 
 
아이스메이커는 있고 없고의 차이가 너무 커서 상당히 만족하는 옵션이다. 냉장고 안에 작은 물통이 있는데, 이곳에 물을 따라 넣으면 냉동실에 알아서 적절한 크기의 얼음이 만들어진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로 만들어먹는 우리는 너무나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다. 냉장고에서는 아이스메이커를 제외하고는 용량 외에 고려할 것이 없다. 
 
 
 

식기세척기 : 12인용 이상 + 열풍건조 

자가가 아니라면 설치하기 어려운 가전 중 하나가 식기세척기이다. 그러나 삶의 질 차이가 엄청나게 높아지므로 집주인의 허락을 어떻게든 받아내서라도 반드시 설치해라. 키친핏으로 계약하게 되면 설치조건이 까다로우니, 하부장 옆에라도 설치할 수 있게 프리스탠딩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기세척기에도 여러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패널 선택형이 아닌 코타화이트 색상, 열풍건조만 가능한 조건으로 계약했다. 정수필터와 물 분사 방식에 의한 체감보다는 기본적인 세척 성능에 확실한 건조만 되면 식기세척기는 그 자체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이므로 열풍건조 정도는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큐커 : 멀티 22L 

전자레인지는 무조건 사야 하는 가전인데, 요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간편식이나 요리가 많아지면서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전자레인지를 다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주방이 복잡해지고, 인테리어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매우 많아지며 주방의 콘센트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필자는 큐커를 추천한다. 
 
 
 

삼성 제공 큐커 자료

 
 
 
위 사진은 삼성에서 제공하는 큐커 별 가능한 요리 범위인데,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전자레인지 기능만 필요하고 홈베이킹, 오븐의 기능은 안 쓸 것이 뻔하여 가장 기본인 22L 멀티 제품으로 선택하였고 현재 후회 없이 사용 중이다. 
 
 
 

세탁기 21kg 이상 + 건조기 20kg 이상 : 올인원 X + 세제자동투입, 오토오픈도어

견적 낸 제품들 중 가장 기능을 많이 추가한 것이 세탁기, 건조기이다. 삼성 비스포크 세탁기, 건조기는 원바디 형태가 있고 위로 쌓는 형태가 있는데 필자는 위로 쌓는 형태를 추천한다. 실제 매장에 가서 원바디와 위로 쌓은 것을 비교해 보니 몇 cm 차이가 나지 않았고, 쌓는 형태로 구매해야 추후 발코니가 넓은 집으로 이사 시 내려서 옆으로 이어 붙일 수 있다. 
 
 
 
 
세탁기, 건조기도 마찬가지로 거거익선이다. 생업이 바빠 빨래를 자주 못하거나, 식구가 많아질 것을 걱정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따라서 세탁기는 21kg 이상, 건조기는 20kg 이상을 추천한다. 세제자동투입 기능은 빨래양이 들쑥날쑥한 경우 세제를 아끼는 데에 유리했고 자동문 열림 기능은 빨래를 돌려놓고 나갈 때 유용했다. 두 기능은 있으면 확실히 편리할 것 같아서 추가를 했고, 현재 만족 중이나 다른 기능들처럼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까지는 말 못 하겠다. 가성비를 원하거나 빨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면 기본 모델로 가도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 

 


1+1 무풍 클래식 + 17평형 이상 + 청정 X

대부분 무풍 클래식 아니면 무풍 갤러리를 선택하게 되는데, 무풍 갤러리는 이쁘긴 하지만 가격차이가 너무 심하고 대부분의 2~30평대 아파트에서 사용하기에는 과하다. 17평형이면 X2를 하여 34평 아파트에 적절한 풍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17평형 정도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고, 이외 방에 설치할 벽걸이 에어컨을 1+1으로 계약하면 된다. 추가되는 벽걸이 에어컨은 지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창문형 에어컨은 단점이 많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무조건 기본적인 벽걸이형 에어컨을 추천한다.  
 
 
 
에어컨에서는 청정 기능으로 옵션을 추가하게 되는데 HEPA filter가 아니면 의학적으로 도움이 안 될뿐더러, 스탠드형 에어컨에 HEPA filter가 달려있을 필요도 없다. 가장 기본 모델로 구매하면 되겠다. 
 
 
 

상담

앞서 견적 내볼 지점들과 어떤 제품들을 살지 결정했으면 비대면 전화로 견적을 내면 된다. 견적을 낼 때에는 최종 혜택가, 사은품을 물어보면 되고, 안 되는 제품이 있는지도 확인하자. 빠른 견적을 위해 모델명을 미리 적어놓는 것이 좋은데, 모델명은 네이버나 다나와에서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찾아야 한다. 삼성스토어에서 계약을 할 경우 대부분 이월제품이 아니라 최신제품으로 하게 되기 때문이다. 원하는 기능, 컬러, 용량으로 필터를 잘하면 모델명도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여건이 안되면 지점 매니저에게 '이런이런 제품을 원하니 견적과 모델명을 알려주면 좋겠다' 하고 문의할 수도 있다. 
 
 
 
사은품은 보통 드라이어, 밥솥, 커피포트 등을 주는 경우가 있으니 소형가전들은 대형 가전들 계약 이후 천천히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대면 전화 견적
최종혜택가 + 사은품 + 안 되는 제품
모델명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소형가전은 대형가전 계약 후 사은품 보고 구매

 
 
 

계약

지점을 결정했다면 계약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매니저가 하라는 대로 하면 견적 낸 가격에 맞춰진다. 상품권, 포인트 이런 것 따지지 말고 최종혜택가가 가장 낮게 계약하라. 필자는 삼성카드 쇼핑몰 포인트 + 신세계 상품권으로 소형가전 및 소형가구를 전부 마련할 수 있었다. 현금으로 받고자 수십만 원 차이로 비싸게 계약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사전점검이다. 신혼집이 결정되었다면 사전점검 일정을 최대한 빨리 잡아야 한다. 그래야 설치 불가 판정을 받았을 때 계약 변경을 할 수 있다. 모델명을 알아볼 때 홈페이지에서 각 제품 매뉴얼을 확인하면 설치조건이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vLK7nbYQuHQ

 
 
 
 
위 링크는 유튜버 귀곰님이 업로드한 가전 설치 전 체크해야 할 리스트를 정리해 놓은 영상인데, 필자는 이 영상에서 안내하는 포인트들을 먼저 확인한 후 매뉴얼을 체크하였다. 정리가 매우 잘 되어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계약하도록 하자. 특히 빌라, 구축이라면 더더욱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사전점검 일정은 빠를수록 좋다, 특히 구축, 빌라라면 더욱!
설치가능 조건 : 홈페이지 가전 매뉴얼 + 귀곰님 정리자료

 
 
 

배송

이제 대망의 배송일이다. 배송일정은 매니저와 조율하면 되고, 배송방식은 사전점검 기사들이 주거환경을 둘러보고 알려주지만 본인이 한번 더 확인해보아야 한다. 아파트 고층이라면 엘리베이터 보양작업, 사용료, 현관문, 중문 크기를 알아보자. 불가능하거나 난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되면 사다리차가 필요할 것 같다고 의사전달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수도, 콘센트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위치가 결정되지만, 에어컨의 경우 관 매립 등의 이슈로 인테리어 시 미리 매립기사를 불러야 할 수 있다. 또한 실외기와 연결되는 관을 어떻게 뺄 지도 미리 생각해 놓으면 좋고, 벽걸이 에어컨 설치 시 벽에 구멍이 없다면 뚫는 과정에서 소음이 많이 발생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참고하자. 
 
 
 

배송 당일 휴가 내기 
어디에 설치할지
관은 어디로 뺄지

엘리베이터 보양작업, 사용료
현관문, 중문 크기
신혼집 보양 (마루, 문 스크래치 예방)
사다리차 필요한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고, 추후 생각나는 것들이 있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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