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카카오톡, 텔레그램 시대에, 오는 SMS는 택배 도착 알림이기만을 바라지만 끝도 없이 받는 다양한 스팸문자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었다. 특히나 아이폰은 자체적으로 문구를 차단하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는 발신자 필터링 하기' 정도만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설정 > 메세지 에서 맨 밑으로 내리면 '알 수 없는 발신자 필터링하기'가 있고 이것을 키면 메세지 앱으로 들어갔을 때 내 연락처에 있는 발신자와 없는 발신자를 구분해서 열람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게 아니다. 메세지 알람이 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나의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기 때문에 이를 원천 차단하고 싶은 것이다.
T 스팸필터링
SKT 아이폰 이용자라면 지금 당장 앱스토어에서 'T 스팸필터링'을 다운받도록 하자.
현재 15건 중 1건 정도 필터링 되지 않고 메세지가 오는 편이다. 초기 화면의 하단에 있는 '차단설정'을 터치 후 '문구차단'을 터치하면 메세지 내에 지정한 특정 문구가 있는 경우 차단되어 앱 내에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걸러준다. 혹시나 모를 할인, 이벤트 알람이 걸러지더라도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앱 내에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잠들기 전 하루 한 번만 체크해주면 크게 놓치는 정보는 없을 것이다.
'설정' 에서 차단강도를 '상'으로 설정하는 경우 더욱 엄격하게 필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OFF한다고 '문구 차단'이 아예 적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필터링 되지 못한 스팸 문자를 앱 내에서 한 번 더 걸러주진 않는다.
하루에 스팸 메세지로 인해 울리는 알람이 현저히 줄어서 삶의 질이 높아졌다. 업무나 운동을 하다가 방해받는 일이 줄어서 능률도 올라간 듯하다. 그러나 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문자는 거르지 않고 차단할 수 있는 문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단 문구
반드시 차단하면 좋은 문구
- (광고)
- 광고
- 당첨
- 채팅방
- 이익
- 보증
- 고액
- 도박
- 소액
- 정보
- 단타
- 대출
- kakao
- vip
- 상한가
- 종목
- 수익
- 전문가
- 주식
- 경선
- 여론조사
- 교육감
- 시장
- 국회
- 도지사
- 구의원
- 시의원
- 비례대표
더욱 강한 차단을 원한다면
- 행사
- 이벤트
- event
- 가입
- 무료
- 거부
- 무료수신거부
정리
현재 모든 차단 문구를 사용 중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중요한 광고 문자는 없었다는 것도 깨달았고 스팸메세지가 사라진 것만으로 하루의 기분이 좀 더 쾌적해지는 것을 느꼈다. 정리한 차단 문구들을 적극 활용하여 아이폰 유저들도 스팸메세지의 스트레스로 부터 해방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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