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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보다 저렴하게 호텔 예약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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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 사이트

수도 없이 많은 호텔 예약 사이트들 중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 항상 고민하며 여러 군데를 들어가 보곤 한다. 하지만 내가 보던 그 예약 사이트들의 가격에 차이가 없고, 모두 한 회사의 것들일 가능성이 있다. 현재 많이 이용하는 호텔 중개 사이트는 아고다, 카약, 호텔스컴바인,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리바고 등일 텐데, 이 중 아고다, 카약, 호텔스컴바인은 모두 '부킹홀딩스'에 속해있고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리바고는 모두 '익스피디아 그룹'에 속해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호텔 중개 사이트는 이 두 그룹 산하에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모든 호텔은 이들에게 예약 업무를 맡기며 중개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그 두 그룹 산하에 있는 회사 중 가장 유명한 회사인 '아고다'와 '익스피디아' 정도만 비교해보면 사실상 끝난다. 

 

 

 

그 외 국내 숙박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가장 점유율이 높고, 국내 호텔 예약 시 위의 예약 사이트들과 가격이 비슷한 경우가 있긴 하나 대부분 조금 더 비싸다.

 

 

 

 

 


비교

그렇다면 내가 자주 가는 호텔의 가격을 여러 사이트에서 비교해 보자. 앞서 말했듯 '아고다', '익스피디아', 그리고 '여기어때'에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2024년 7월 13일 토요일에 부산역 앞의 '아스티 호텔'에 방문하여 '스탠다드 더블룸, 오션뷰, 조식 없음'을 예약한다고 가정하고 가격을 찾아보았다.

 

아고다에서는 항상 예약하기를 눌러서 세금 및 수수료 등이 포함된 금액을 체크해야 하고, 익스피디아에서는 최 하단의 총요금을 체크해야 한다. 어떠한 쿠폰도 적용하지 않고 특별한 혜택이 없는 가격들을 비교해 보면 이렇다.

 

 

 

 

 

 

아고다 181,500원
익스피디아 171,600원
여기어때 176,000원

 

 

 

아고다는 181,000원, 익스피디아 171,600원, 여기어때 176,000원으로 전부 10000원 이내에서 가격차이를 보였다.

 

 

 

 

 


가장 저렴한 방법

호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호텔 중개사이트는 숙박업체로부터 중개 수수료 등을 받아 수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호텔 홈페이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의 3성급 이상의 호텔은 자사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는 국내보단 해외여행 시 더욱 저렴했다.

 

 

 

 

 

 

물론, 중개 사이트 내의 마일리지를 사용하거나, 특별 할인 쿠폰 등을 사용하면 근소한 차이로 중개 사이트가 더 저렴한 케이스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좋은 호텔에서 묵기로 결정하였다면 직접 예약하는 옵션을 선택을 할 만하다. 특별한 요구사항, 업그레이드, 취소 등의 소통 과정에서 중개사이트를 거치지 않음으로 훨씬 편리하고, 오버부킹 등의 위험도 적기 때문이다. 

 

 

 

 

 


한줄평

가격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점으로 인해 3성급 이상의 호텔에서 묵을 때에는 반드시 호텔 자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여행 전 이 글을 읽게 된다면 꼭 한 번 검색해 보고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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