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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킹리 : 내돈내산 구의동 / 하트시그널 출연 / 느낌있는 퓨전 한식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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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매장 내 다찌

 

 

 

 

하트시그널 4에도 나왔던, 따뜻한 분위기의 퓨전 한식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와이프와 좋은 날, 혹은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하는 식당으로, 평소 술집에서는 안주의 퀄리티를 기대하지 않는데, 방문할 때마다 항상 기대하게 하는 곳이다. 

 

 

 

 

 

 


위치

 

 

 

 

구의역에서 안 쪽으로 들어가다보면 골목길 한 편에 다른 술집들과 함께 자리잡고 있다. 카카오맵 평점 4.8점으로 역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위치가 완전 역세권은 아니어서 그런지, 이정도 퀄리티의 맛집을 방문할 때마다 웨이팅없이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메뉴

부담되는 가격대는 아니다
술의 종류가 아주 많다

 

 

 

 

육회를 이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한식을 변형하여 술안주에 적합한 요리들로 구성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육회무침은 무조건 주문하고, 그 외 소쑥전, 화이트 라구 파스타, 통오징어 파스타, 스지수육 어묵전골을 추천한다. 이번 방문에는 육회무침, 소쑥전, 통오징어 파스타를 주문하였다.

 

 

 

 

 

 

 


매장

 

 

 

 

매장의 인테리어는 우드톤의 따뜻한 분위기였고 다찌와 테이블로 나뉘어져 있었다. 전통주, 위스키를 판매하는 업장의 컨셉답게 다찌의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었고 고객을 생각한 여러 편의사항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특히 아내가 술집 화장실에 예민한데, 여자화장실이 매장 내에 따로 설치되어있고 내부가 깨끗하다며 사진을 찍어주었다. 화장실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아주 큰 장점이 될 것 같다. 

 

 

 

 

 

 

 


음식

육회무침과 같이 먹으면 최고

 

 

 

소쑥전은 이원일 셰프의 방식처럼 밀가루의 양이 적게하여 바삭바삭하게 익은 쑥, 부추전 위에 소고기 육전이 올라가있는 형태이다. 전체적으로 간이 잘 되어있고 양도 적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통오징어 파스타는 통오징어와 함께 약간 매콤한 고추장과 같은 베이스의 소스에 적당히 익은 파스타면이 올라가 있었으며 육회무침은 미나리, 부추와 같이 상큼한 나물과 육회가 어우러졌다. 

 

 

 

 

 

 

 


한줄평

 

 

 

결제를 미리하여 네이버 리뷰를 남기면 브라운치즈가 살짝 올라간 바닐라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내어준다. 그동안 배도 부르고 귀찮아서 안 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다음 방문에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꼭 요청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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