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스 스타필드 코엑스점 : 내돈내산 삼성역 피자 파스타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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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걸 놓쳤다 !

 

 

 

삼성역 근처에서 건강검진 후 점심시간에 피자를 먹기 위해 방문하였는데, 코엑스 내 식당 중 괜찮은 편이어서 소개를 하게 되었다. 현재 '네이버 일반예약'으로 방문할 경우 서비스 에이드가 2잔이나 제공이 된다.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은 꼭 받으시길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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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에이랜드, 자라, 탑텐, 영풍문고 주위에 있다

 

 

 

별마당 도서관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에이랜드, 탑텐, 자라, 영풍문고 주위에 위치해있다. 꽤 규모가 큰 편이라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매일 10:00시부터 22:00까지 영업하며 21:00에 라스트오더라고 한다. 우리는 평일 점심에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예약 및 워크인 손님이 많아서 10 ~ 20분 정도 대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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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뒤도 안 돌아보고 런치세트

부라타 카프레제로 꼭 변경하세요

 

 

 

이런 패밀리 혹은 이탈리아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은 항상 세트메뉴가 가성비가 좋다. 코엑스점에서만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세가지 옵션 중 샐러드를 먹고싶어서 '이탈리안 세트 A'와 딸기에이드를 주문하였다. 세트 가격은 54000원 정도로 엄청 저렴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강남권 이탈리아 레스토랑 치고는 평범하다고 느껴졌다.

 

 

 

아쉬웠던 점은 애초에 피자, 파스타의 메뉴 자체가 많은 편도 아니지만

• 피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고정,
• 파스타는 쉬림프 로제, 뽈리뽀 알리오올리오 택 1,
• 샐러드는 부라타 카프레제,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택 1로

선택의 폭이 넓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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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

 

 

 

 

먼저, 손님의 회전이 빠르고 위생적이었으며 패드로 주문하는 방식이 좋았다. 또한 우리가 앉은 테이블의 넓이도 충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하더라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마음에 들었다. 주문한 음료는 바텐더가 따로 제조해서 그런지 빨리 나오고 기본 찬으로는 하얀색 무 피클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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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상큼하고 달달했다

신의 한수 !

 

 

 

부라타 치즈를 좋아하는데 최근 접해본지 꽤 되어서 '부라타 카프레제'로 변경하였는데 이게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 바질 소스, 바질잎과 함께 촉촉한 부라타치즈와 방울토마토가 입맛을 돋우는데에 충분했다. 

 

 

 

기본에 충실한 고르곤졸라와 마르게리따

 

 

 

피자는 화덕에서 구운 고르곤졸라와 마르게리따가 나오고 고르곤졸라 위에는 리코타치즈, 마르게리따 위에는 바질잎이 올라가 있다. 도우가 얇은 기본에 충실한 이탈리안 피자여서 물리지 않고 맛있었다. 평소 치즈를 잘 못 먹는 와이프도 여기 고르곤졸라는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며 잘 먹었다.

 

 

 

쉬림프 로제 파스타

 

 

 

항상 쉬림프 파스타는 새우를 까서 먹기 힘든데, 여기서는 새우를 전부 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여 조리해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양도 충분하고 면의 익힘 정도도 적당히 꼬들하게 맛있었으나, 이 날은 로제라고 하기엔 크림의 비중이 높았다. 크림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로제보다는 알리오 올리오를 주문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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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삼성역 내의 식당들은 하나같이 비싸고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 편견을 간만에 깨준 좋은 경험을 하였다.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와 스타필드 코엑스를 방문한다면 한 번 쯤 들려볼 만하다. '네이버 예약'과 '부라타 카프레제'를 잊지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