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매/생활

파라체이스 우산 리뷰 : 대형 3단 자동 우산 선물 추천

반응형

소개

깔끔한 디자인

 

 

 

이 우산은 내가 직접 6개월 이상 사용 후, 여자친구에게도 사준 우산이다. 나같이 비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은 우산을 항상 가방 한 켠에 갖고 다니기도 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우산이다. 골프우산 같은 대형 장우산을 매일 들고 다닐 수 없지만 백팩을 사용하는 사람은 이 우산은 들고 다닐 수 있다. 디자인, 내구성, 크기 모두 딱 내 스타일인 제품.

 

 

 

 

 


가격

보통 우산 같은 경우 홍보용으로 프린팅 후 대량판매하는 곳에서 싸게 판매하는데, 이런 식으로 낱개로 사려면 웃돈을 주고 사야 한다. 퀄리티 대비 16000원이라는 가격은 전혀 아깝지 않다. 시중에서 고품질의 3단 우산은 장우산보다 찾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PARACHASE라는 브랜드는 대만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 어쨌든 다 중국에서 생산하여 도매로 떼와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천 원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게 이득이다. 구매를 위한 링크는 하단 참고.

 

 

 

 

 


크기

커버 포함 39cm

 

 

 

가장 중요한 크기, 펼쳤을 때 일반적인 105cm 보다 큰 사이즈이기 때문에 세로길이가 커버포함 39cm 정도 된다. 대부분의 백팩에는 잘 들어가지만 여성들 핸드백에는 안 들어갈 수 있다. 이는 183cm/85kg인 내가 외투를 입어도 상체 전체를 커버하는 사이즈이다. 여성의 경우 하체까지 웬만하면 커버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와 비슷한 체격의 남성은 장마에 이 정도 사이즈의 우산은 써야 상체는 비를 피할 수 있다.

 

 


또, 중요한 것은 아니나 3단 우산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중심의 기둥이 짧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길수록 바람이 불 때 컨트롤 하기 어렵고 뒤집어지기 쉽다.

 

 

 

 

 

 


선택이유

완전 자동

펼친 후 한 번 더 버튼을 눌렀을 때
우산꼭지

 

 

 

나는 반자동 / 수동 우산을 매우 싫어한다. 우산의 핵심은 피는 것이 아닌 접는 것이다. 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공감할 텐데 한 번에 우산이 접히지 않으면 우산을 접는 과정에서 차 내부와 온몸에 비를 맞게 된다. 빠르게 접고 들어가야 비를 최대한 안 맞을 수 있는데, 반자동 / 수동 우산은 한 번 안 접히기 시작하면 그 과정에서 계속 비를 맞게 되어 불쾌하다. 아무래도 완전 자동 우산 같은 경우 수동보다 부품이 많아서 고장 나기 쉽지만 이건 타협할 수 없는 문제이다.

 

 


펴진 상태에서 한 번 더 누르면 첫 번째 사진처럼 살이 접히고 뒤의 구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서 손으로 우산을 잡을 필요 없이 꼭지를 바닥에 두고 체중을 실어 누르면 된다. 어차피 우산을 접을 때에는 실내 혹은 차 안이기 때문에 우산이 더러워져서 다시 세척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꼭지에 꽤 튼튼하고 넓은 부품을 써서 그간 꽤 오랜 시간을 썼어도 빠진 적이 없다.

 

 

 

 

 

 

대형

몸이 작은 남성이나 여성 같은 경우에는 공감하지 못할 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 105cm 지름의 원 안에서 비를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현재 시중에 지름 120cm 이상의 대형 우산 자체가 많이 없어서 이 우산을 고르기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견고함

우산은 천과 뼈대를 이어 접혔다 펴졌다를 반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망가지기 너무나 쉽다. 실 하나만 끊어져도 그 기능이 거의 상실해 버리는 물건이다. 따라서 한 번이라도 더 쓰려면 부품들 자체의 견고함, 조립이 튼튼해야 하는데 이 제품은 명품 골프 우산처럼 훌륭하지는 않지만 가격 이상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상세컷을 궁금해할 사람들을 위해 사진을 올린다.

 

 

 

손잡이와 이어진 중심 기둥은 세 개의 막대로 구성된다
윗 사진과 같이 유격이 거의 없어 덜렁덜렁 거리지 않는다

 

 

 

살에 비가 닿으면 녹이 슬어서 보기 안 좋게 되므로 표면에 후처리가 된 것 같다.

 

 

 

퀄리티가 어느 정도인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손잡이 끝의 장력이 좋은 고무줄을 사용해서 손목에 걸고 다녀도 아직 늘어짐이 없다. 또한 길이에 타협한답시고 손잡이를 작게 만들지 않아서 쓰고 다닐 때 편안함을 준다.

 

 

 

포스팅 전에 쿠팡이나 스마트스토어의 후기를 좀 읽어보았는데 파란 원의 힌지구조가 빠지거나, 빨간 화살표의 실이 뜯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는 것 같다. 내가 물건을 소중하게 써서인지 아직 그런 증상이 없으나 이는 3단 우산의 고질적인 문제다. 여러 번 접혀야 하기 때문에 장우산보다 더 많은 연결구조가 필요해서 생긴 문제일 뿐이다. 우산의 살에 회전 또는 수평방향의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만 하면 큰 문제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겠다.

 

 

 

 

 


한줄평

3단 + 대형 + 자동이라는 3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하는 우산은 사실 이것 말고는 없다. 8천 원짜리 저품질 우산 여러 번 주문할 바에 그냥 이거 두 개 사서 하나는 집에 하나는 차나 직장에 두고 다니자. 나같이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나만 사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 비 걱정은 없다.

 

 

 

 

 

 

 

최저가링크 :

https://link.coupang.com/a/bGXpMl 

 

PARACHASE 튼튼한 대형 3단 자동 우산

COUPANG

www.coupang.com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